Lee Min Ho writes a letter to his fan club, Minoz, to thank his gratitude to his fans.
In Korean:
가끔씩 글로 여러분께 인사를 전할 기회는 있지만 글로는 부족한 마음에 이렇게 다시 한번 편지를 써 봤습니다.
참 쑥쓰럽네요.. 하하
1년만에 만남인데요.
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의 한결같음에 감사드립니다.
팬분을 만나는 자리가 있을 때마다 인사 드릴 때마다,
말을 하지 않아도 표정이나 눈을 보면 그 진심을 알 것 같아서 때로는 벅차 오르기도 합니다.
비록 이 자리에는 배우 이민호로 섰지만, 제가 인간 이민호로써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,
지금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.
제가 여러분들을 통해 행복하듯이, 저 또한 여러분들의 인생에서 조금이나마 행복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었으면 합니다..
오늘 찾아온 두 번째 만남이 여러분들께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.
더욱 좋은 작품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English Translation:
Although I've wrote letters to you all before, I'm writing this letter with an insufficient amount of gratitude.
This is awkward.. haha
It has been a year since we've last met.
I would like to thank you for your continuous support and faith in me.
Whenever I'm given the chance to meet and greet my fans, I can feel your emotions just by looking into your eyes even if we don't speak to each other, and I feel emotional as well.
I'm standing here as an actor Lee Min Ho, but I would like to make a request as a human being Lee Min Ho. I hope that every one of you would be happy.
Just like how I've received happiness from you, I hope to give you a bit of happiness within your life..
The second meet is a small gift from me to you.
I will come back and greet you again with a better project.
Thank you.
Original Source: leeminho.kr
Translated By: Solly @ Lee Min Ho's World